"SMTown"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SM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들은 그룹과 세대를 뛰어넘어 특별한 연대 문화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SM은 어떻게 'SMTown'이라는 레이블 브랜드를 구축했고, 이를 통해 그룹 간의 연대와 팬덤의 교류를 극대화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SM의 구체적인 연대 전략과 그 대표적인 성공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 SM타운의 연대 전략
✔ 1. 자연스러운 아티스트 간 언급과 교류
-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 훈련을 받으며 그룹 간 자연스러운 친분이 형성되었습니다.
- 방송 및 예능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팬들에게도 친밀한 분위기를 전달했습니다.
- 예: 동방신기가 슈퍼주니어를 “함께 연습한 친구들”로 소개
- 예: 샤이니 키(KEY)가 후배 라이즈 소희를 방송에서 “직속 선배”로 친근하게 언급
- 《Analog Trip》, 《Welcome to NCT Universe》 등 자체 콘텐츠를 통해 세대 간 유대감을 콘텐츠화했습니다.
✔ 2. SMTOWN 앨범 발매: 레이블 소속감을 만드는 콘텐츠
- 1999년부터 여름/겨울 시즌마다 합동 앨범을 발매하며 ‘SM 가족’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 팬덤 간 교류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후배 그룹의 초기 팬 형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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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사례: 2005년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의 합동곡 〈Show Me Your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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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21 Winter SMTOWN : SMCU EXPRESS〉 앨범은 발매 8일 만에 41만 장 판매, 가온차트 1위 기록해 SMTown의 브랜드파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M 제공. 〈2021 Winter SMTOWN : SMCU EXPRESS〉 디지털 커버
✔ 3. 프로젝트 그룹과 유닛 결성: 팬덤 교차를 유도하는 구조
- 인기 멤버들을 재조합하여 새로운 유닛을 구성하고, 팬덤 간 시너지를 창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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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M: 샤이니, 엑소, NCT 멤버들로 구성된 정규 그룹, 데뷔 앨범을 16.8만 유닛 판매하며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했습니다.

Variety 제공. 그룹 ‘Supe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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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 the Beat: 보아, 소녀시대, 레드벨벳, 에스파 멤버로 구성된 여성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 새로운 조합은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레이블 전체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습니다
✔ 4. SMTOWN LIVE: 레이블을 브랜드화한 글로벌 합동 콘서트
- 2008년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뉴욕, 파리 등 전 세계에서 SMTOWN 브랜드로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 다양한 그룹의 팬들이 한 공간에서 함께 공연을 즐기며 레이블 전체에 대한 소속감을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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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SMTOWN LIVE WORLD TOUR III는 약 55만 명 관객, 약 1,000억 원의 수익을 달성했습니다.

SM 제공. <SMTOWN LIVE WORLD TOUR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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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SMTOWN Live를 필두로 2024년 4분기 SM 콘서트 매출은 전년 대비 88.2% 상승(225억 원), MD/라이선싱 매출은 전년 대비 51.9% 상승 (512억 원)했습니다.
- 콘서트는 신인 IP 공개의 장으로도 활용되어, NCT WISH(2024), SMTR25(2025) 등의 신규 프로젝트가 소개되었습니다.
🔑 SM타운 전략이 가능했던 이유
- 연습생 기반의 유대감: 여러 그룹이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내며 이미 서로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