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은 변화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팬덤이 원하는 것은 '관계성이 유지되는 방식'으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지난 글에서 팬덤이 아이돌 그룹의 멤버 구성 안정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를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멤버 확장을 시도했지만 팬덤의 거센 반발로 실패한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 팬덤이 받아들이지 못한 확장 사례
이 두 사례의 공통점은, 팬덤이 기존 멤버들 간의 관계성을 중요하게 여겼음에도 소속사가 변화를 강행하려 했다는 점입니다.
[기획 의도]
[팬덤 반응 및 변화 과정]
12명의 멤버들이 함께 활동하며 팀워크가 쌓이자, 팬들은 멤버 고정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Miracle> 활동 이후 SM 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멤버 선정 시작, 졸업 예정자 명단까지 준비하자 팬덤이 소속사 앞 시위를 조직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결국 SM은 기수제(로테이션제)를 철회하고 슈퍼주니어를 총 13명의 ‘고정 그룹’으로 전환했습니다.
2007년 SM이 새로운 멤버 영입 발표, 슈퍼주니어 팬덤은 ‘13명 기존 멤버 유지’ & ‘로테이션제’ 반대를 주장하며 시위, 서명서 제출 및 온라인 활동을 했습니다.
e.g.) 2008년 1월 26일 팬덤 회원 700여 명이 모여 '슈퍼쥬니어 멤버 추가 영입 반대’를 위한 제 6차 시위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