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팬 주도형 기획의 힘

Mnet 제공. 프로듀스 101 시즌 2 포스터

Mnet 제공. 프로듀스 101 시즌 2 포스터

팬이 단순한 시청자를 넘어, 그룹의 탄생과 성장 구조를 직접 설계할 수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방송사 Mnet이 제작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 중에서 시청자가 직접 11명을 뽑아 데뷔시키는 ‘팬 참여형’ 기획이었습니다.

시청자는 ‘국민 프로듀서’라는 정체성을 부여받았고, 101명의 연습생을 처음부터 ‘직접 키우고 데뷔시키는’ 서바이벌 게임의 유저가 된 셈이었죠.

제작진은 이 포맷을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의 리얼 버전’이라 설명하며, “미완성 캐릭터(연습생)를 팬이 직접 투표해가며 성장시켜간다는 점에서 메타 서사가 생성된다”고 밝혔습니다.

단순한 시청을 넘어, 매회 ‘참여하지 않으면 놓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 팬이 움직이면, 구조가 바뀐다

국민 프로듀서로서 구체적인 참여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온라인 투표: 매일 2표, 연습생 생존을 결정하다

2. 콘셉트 평가 투표: 무대의 내용과 팀 구성까지 팬이 설계